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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조우진, 임원희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영화배우 이제훈이 화곡동의 매력에 빠졌다고 알렸다.파워볼실시간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도굴’의 배우 조우진, 임원희, 이제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도굴’ 촬영에 임하고 있던 이제훈을 목격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어 “정말 멀리서도 빛이 나는 외모였다”고 칭찬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촬영하면서 기억이 나는 장소가 있었냐”고 물었고 이제훈은 “화곡동이 기억난다. 임원희 씨가 자주 가는 곳이다. 복잡하지만 고물 사이에서 보물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제가 일요일마다 가는데 막걸리도 맛있고 무엇보다 사람 보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OSEN=최나영 기자] “진실을 찾는 눈동자! 휘몰아치는 반전 폭풍!”

SBS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환호하는 헤라팰리스 입주민들 사이, 홀로 심각한 표정을 드리운 ‘충격 눈빛’ 현장이 공개됐다.파워볼사이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펜트하우스’에서 이지아는 국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에서 가장 꼭대기층인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는 명실상부한 헤라클럽 퀸이자, 늘 완벽과 최고만을 추구하는 주단태(엄기준)와 답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쌍둥이의 엄마 심수련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지아가 즐거워하며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는 입주민들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서 있는, ‘극강 충격’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심수련이 헤라팰리스 1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한 장면. 파티장 중심에서 켜켜이 높이 쌓인 와인글라스 탑에 와인을 붓고 있는 주단태와 주단태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는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 가운데 심수련이 믿을 수 없는 광경이라는 듯 분노와 두려움이 뒤섞인 채 얼어붙어 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난 3회 방송분에서 심수련은 17년 동안 병원에 누워있는 주혜인(나소예)이 친딸이 아니며, 남편 주단태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던 터. 이에 더해 주단태가 결혼하려 했던 전 남자친구를 죽였다는 사실에 절규를 토해냈다. 결국 심수련이 친딸의 흔적까지 찾아낸 가운데, 과연 심수련이 헤라팰리스 1주년 기념 파티에서 목격하고 놀란 것은 무엇일지, 절박하게 찾고 있는 자신의 친딸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지아는 지난 방송분을 통해 우아함으로 휘감은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지아는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초집중모드로 현장의 열기를 드높였다. 그리고 촬영에 돌입하자 웃음기 가득한 표정은 싹 지운 채 극도의 몰입력을 발휘, 지금껏 숨겨졌던 비밀을 캐내는 심수련의 면면들을 오롯이 소화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제작진은 “‘펜트하우스’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가 계속될 것”이라며 “심수련에게 닥친 충격적 위기가 4회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심수련이 겪는 감정의 격랑을 표현할 이지아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 

/nyc@osen.co.kr

[사진] ‘펜트하우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이지아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등 캐스팅 면면도 화려한 ‘펜트하우스’는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파워볼

‘펜트하우스’를 보면 묘하게 오버랩되는 작품이 있다. 지난 2018년 이맘때 전파를 탔던 JTBC ‘SKY캐슬’이 바로 그것이다.

우선 작품의 배경이 되는 상류층의 헤라팰리스는 ‘SKY캐슬’ 속 타운하우스 스카이캐슬과 닮아있다. 이야기 구조도 엇비슷하다. 이야기의 중심축이 어른들의 암투와 중고교생들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 닮았다. ‘SKY캐슬’은 서울대를 목표로 부모들이 어떤 일도 불사한다는 설정이고 ‘펜트하우스’는 예체능계 입시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이 다르지만 교육 현실을 다루고 있다는 것은 별반 차이가 없다.

두 드라마에는 나란히 이 전쟁터에 뛰어드는 가난한 집 딸이 있다. ‘SKY캐슬’에는 김혜나(김보라)가 있었고 ‘펜트하우스’에는 민설아(조수민)가 있다.

출생의 비밀 역시 두 드라마의 공통점이다. ‘펜트하우스’ 3회에서 심수련(이지아)은 17년동안 병상에 누워있던 딸 주혜인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이것이 남편 주단태(엄기준)의 계략이라는 것을 알았다. ‘SKY캐슬’에서도 김혜나는 자신이 강준상(정준호)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일부러 강준상의 집에 들어가는 작전을 짜다 죽음을 맞는 설정이다.

하지만 ‘펜트하우스’의 캐릭터는 ‘SKY캐슬’보다 더 ‘마라맛’이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SKY캐슬’의 그것보다 더 자극적이고 악독하다.

‘SKY캐슬’의 강준상은 악역이라기 보다는 집안 환경으로 인해 이기적으로 키워진 인물이었다. 때문에 김혜나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부터는 번민하고 피폐해졌다. 하지만 주단태는 태생부터 악한 인물이다. 타인을 무시하고 자신의 자식들에게도 매질을 서슴지 않으며 불륜도 전혀 개의치 않는 인물이다.

천서진(김소연) 역시 대책없는 악녀에 가깝다. 도덕과 정의는 철저히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 만을 위해 행동하는 인물이다. ‘SKY캐슬’의 김주영(김서형)이 자신의 친딸로 인해 냉혹하게 변한 인물이라는 설정에 비해 천서진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캐릭터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악한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다.

코믹한 요소로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펜트하우스’는 더 독하다. ‘SKY캐슬’의 진진희(오나라)는 여기저기 붙었다하면서도 귀여움을 주는 캐릭터였지만 ‘펜트하우스’의 강마리(신은경)는 무서울 정도로 독하고 소리를 자주 질러댄다.

김순옥 작가의 작품인 만큼 극단적으로 자극적인 설정은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이었고 시청률 역시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역시 ‘SKY캐슬’처럼 2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펜트하우스’가 ‘SKY캐슬’처럼 끝까지 호평과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산후조리원’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집필을 맡은 김지수 작가가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 연출 박수원, 제작 tvN·래몽래인, 8부작)는 측은 김지수 작가와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산후초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방송 전부터 작가의 실제 경험담이 녹여진 순도 100%의 ‘찐’스토리라는 점이 화제를 모은 동시에 그 고난과 역경의 출산 스토리가 ‘산후조리원’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탄생 비화가 전해지며 집필을 맡은 김지수 작가를 향한 관심 또한 상승했다.

특히 지난 2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굴욕기로 시작, 짐승기와 무통 천국기, 대환장 파티기를 지나 반드시 기쁨기로 이어지는 출산의 단계들은 경험자들에겐 폭풍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은 물론,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기에 충분했기 때문. 더불어 출산 과정에서 느낀 오현진의 감정들은 공감과 가슴 먹먹한 위로를 전해주기도 했다. 이처럼 첫 방송만에 시청자들에게 폭 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극의 몰입도를 높인 데에는 작가의 리얼한 경험담이 녹여진 스토리라는 점이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런 가운데 김지수 작가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첫 방송 소감을 비롯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까지 공개했다.

-1회 방송 후 공감 저격하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이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

▶ 공감해 주셨다니 다행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 한 캐릭터의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겪었지만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산후조리원’은 작가님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을 집필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 아이를 낳고 육아에 집중하던 어느 날 박수원 감독님과 식사를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자리라 서로 안부를 묻는데 잘 지내셨냐는 한마디에 나도 모르게 전혀 잘 지내지 못 했다고 했다. 그리고 그간 겪은 솔직한 출산기와 육아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고 출산 경험도 없는 감독님이 굉장히 흥미로워 했었다. 나 역시 출산엔 감동만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은 감정들이 숨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고 나니 후련하고 시원한 기분이 들었다.

모성, 엄마라는 존재는 언제나 신성하고 아름답다고 그려졌는데, 내가 느낀 모성을 다루어 보면 신선하고 재밌을 것 같았다.

-대본을 집필 하시면서 가장 중점을 두신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 솔직함이었다.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도 곧장 엄마 모드가 되지 않는다는 것. 엄마가 되어도 여전히 일, 성공, 사랑의 욕망이 너무도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것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 그리고 출산 경험자가 아니어도 재미있게 보고 공감하고 위로 받았으면 했다.

-처음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을 접했을 때 어떠셨는지 소감이 궁금하다. 그리고 배우들과 ‘산후조리원’ 캐릭터 싱크로율은 만족스러우신지?

▶ 정말로 가장 원했던 연기자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기뻤고 감사했다. 모든 배우들이 우리가 생각한 캐릭터들을 더 재미있고 더 풍성하게 표현해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산후조리원’에는 현진, 은정 등 산모들을 비롯해 조리원 식구들, 그리고 다양한 특별 출연까지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 중에서 작가님께서 가장 애착이 가는 최애 캐릭터가 있다면? 더불어 작가님의 모습이 투영된 캐릭터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도 궁금하다.

▶ 하나를 꼽을수 없이 모든 캐릭터들이 최애 캐릭터다. 작가의 모습을 가장 많이 투영한 건 엄마가 되어 멘붕을 겪는 현진이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난 좋은 엄마가 아닌 것 같아서 매일 불안했고, 생각보다 더 많은 것들이 달라져서 멘붕이었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현진을 통해 많이 담아냈다.

-1회 방송 중 작가님께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장면이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지?

▶ 현진의 쌈바 댄스 장면이다. 이 장면을 위해 연기자 분들은 따로 춤을 배우기도 했다. 모두가 출산은 기쁨이고 축복이며 감동이라고 하지만 정작 아이를 낳은 엄마는 기쁨보다 아직은 아프고 혼란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기쁨의 축제에 맞춰 몸은 흔들어야만 하는 모습이 상징적으로 잘 표현된 것 같다.

-‘산후조리원’이 작가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큼 더욱 남다른 의미의 작품이 될 것 같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먼저, 나에겐 상상 속 모성과 나의 모성이 많이 달랐다. 엄마라면 당연히 기쁘게 될 줄 알았던 희생이 나에겐 너무 힘들었다. 아이를 위한 일들에 불평불만을 하다니 죄책감이 들었고 다들 모성은 본능이라고 하던데 난 그 본능이 없는 고장 난 엄마라고 자책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니 그 시절의 내가 좀 짠했다. 몸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모든 것이 처음이고 낯선 상황의 연속이었는데 당연히 처음부터 완벽한 엄마가 될 수 없었는데 왜 그렇게 조급해 했을까 싶었다.

우리는 매일 처음인 상황을 겪고 실수를 하고 어설프게 행동할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난 왜 이럴까 자책하기 보단 좀 너그럽게 자신을 돌보았으면 좋겠다. 조금씩 나아지는 지점들을 찾아 자신을 칭찬해줬으면 좋겠다. 지금 당장 완벽하지 않아도 우리는 잘 하고 있다고, 잘 성장하고 있다고 응원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끝.

5개월의 대장정을 무사히 끝마쳤다.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이 지난 달 24일 크랭크업,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국내 최초 항공 재난 영화이자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역대급 드림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5개월간 ‘비상선언’ 현장을 이끈 한재림 감독은 “전 세계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큰 프로젝트의 촬영임에도 불구, 예산과 86회차의 실질적인 촬영 기간 등 미리 계획된 여건 하에서 문제 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배우들의 집중력과 최고의 스태프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함 덕분이다 . 모두 건강히 촬영을 끝마친 것에 대해서 제작자로서도 감독으로서도 매우 만족스럽다”며 “후반 작업을 잘 준비하여 좋은 영화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극중 전대미문의 항공 재난 뒤를 쫓는 형사로 변신한 송강호는 “어려운 환경 속에 모두가 안전하게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이웃,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관객 여러분들에게도 이 벅찬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행기 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나 딸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역을 연기한 이병헌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무탈하게 잘 끝낸 것에 감사하다.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며 “한재림 감독님과는 첫 작업이었는데 원하는 감정선을 찾아낼 수 있도록 배우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파고드는 감독님의 디테일한 연출력에 아마도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좋은 연기와 감정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자신했다.

비상 사태에 맞서는 장관 역을 소화한 전도연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남길은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배우, 스태프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했다. 모든 분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홀로 비행기에 오른 승객으로 분한 임시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감독님께서 함께 하시는 영화에 캐스팅 되어 영광스러웠다. 촬영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과정 한 순간 한 순간 신기하고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아마 이 영화는 평생 제게 값진 의미의 영화로 남을 것 같다”는 진심을 표했다.

비상사태를 맞이한 비행기의 승무원을 연기한 김소진은 “긴 시간 동안 성실히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저희 스태프 분들, 함께해 준 모든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한다.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역을 맡은 박해준은 “무엇보다 좋은 선후배 배우 분들과 훌륭한 스태프 분들까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힘든 시기지만 최선을 다해 촬영한 만큼 관객 분들께 감동과 위로를 선물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남겼다.

‘비상선언’이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촬영을 모두 마친 ‘비상선언’은 후반 작업 이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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