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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일본 언론들이 잉글랜드 무대서 생애 최초로 1경기 4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에게 엄지를 세웠다.파워볼사이트

손흥민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서 4골을 폭발하며 팀의 5-2 역전승을 지휘했다.

손흥민은 이날 4골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이 EPL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밀월전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했지만 당시 경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이었다. 

일본 언론들도 손흥민의 미친 활약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닛칸스포츠는 ‘4골 대폭발’이라는 단어를 쓰며 “손흥민이 4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고 칭찬했다.

산케이스포츠도 “손흥민이 놀라운 4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역전승을 이끌었다”면서 “최고의 활약이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이날 팀이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2분, 19분, 28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4-1 리드를 안긴 바 있다./dolyng@osen.co.kr

유신고 이성열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유신고 이성열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매년 이맘때쯤 되면 마음이 심란합니다.”하나파워볼

올해로 지도자 생활 36년째에 접어든 노(老) 감독의 목소리에선 착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지난 21일 열린 KBO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00명의 선수들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구단 재정에 심각한 타격이 오면서 지명을 포기하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다는 일부 시각이 있었지만 10개 구단 모두 10라운드까지 각 10명의 선수를 모두 지명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 등 총 1133명이었다. 경쟁률은 약 11:1에 달했다. 100명의 선수들은 바늘 구멍을 뚫고 프로행의 감격을 맛봤다.

1995년 부임해 26년째 유신고를 이끌고 있는 이성열 감독(66)도 제자들이 프로 구단에 지명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2차 1라운드에서 지명된 김기중(한화)과 김주원(NC)를 비롯해 5라운드 44순위로 KIA에 지명된 이영재까지 총 3명의 선수를 프로로 보냈다.

제자들의 프로행이 반갑기도 했지만 이 감독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프로 유니폼을 입은 제자보다 바늘구멍을 통과하지 못하고 낙방한 제자들이 더 눈에 밟혔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스포츠서울과 연락이 닿은 이 감독은 “사실 매년 이맘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드래프트를 보고싶지 않다는 생각마저 든다. 프로 입단이 불발된 선수들이 더 마음에 걸린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오랜 기간 고교야구부 감독을 수행하면서 수 많은 제자들을 프로 무대로 보냈지만 여전히 취업 시장 문턱을 넘지 못한 제자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려온다는게 이 감독의 솔직한 마음이다.

이 감독은 “손자뻘 되는 아이들이 지명받지 못해 기죽어있는 모습을 보면 나도 며칠동안 마음이 심란하다. 이제 대학 수시 모집 기간이다. 미지명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해야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해주는 말이 귀에 들어오겠나. 빨리 잊어버리고 털어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고교 졸업 후 미지명된 선수들은 대학에 진학해 다음 기회를 노리거나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수 밖에 없다. 이 감독은 “어떤 선수가 프로에 가고 어떤 선수가 가지 못하면 세상은 그 선수들을 놓고 비교를 한다. 사회적 시선이 선수들을 더 힘들게 한다. 나는 그저 선수들이 더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만 잡아줄 뿐”이라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제자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도자 생활동안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감독에게도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는 매년 가을은 여전히 버겁기만 하다.
superpower@sportsseoul.com

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필라델피아 | AP연합뉴스
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필라델피아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큰 무대에 오르기 앞서 예열에 들어간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33)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리허설이 될 전망이다. 팀도 연패에서 탈출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둔 만큼 무리할 필요가 없다.파워볼실시간

토론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서 타이완 워커의 호투를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6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포스트시즌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오는 22일 홈구장 버팔로 살렌필드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7연전에 임하는데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는 ‘4’다. 앞으로 4승을 해도 매직넘버가 줄어들지만 토론토를 추격하는 시애틀, 볼티모어, LA 에인절스 등이 패해도 매직넘버는 감소한다. 단순히 토론토가 앞으로 이틀 동안 2승을 거두고 토론토를 추격하는 팀들이 2패를 하면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는 것이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2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이 유력하다. 양키스전에 앞서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가능성도 있다. 토론토 코칭스태프 또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류현진을 등판시킬 전망이다. 토론토 경기를 전담중계하는 캐나나 스포츠넷의 댄 슐먼 캐스터는 “류현진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나서야 한다. 양키스전에서 류현진은 50~70개 정도 던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포스트시즌 첫 무대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은 오는 30일에 열린다. 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 중책을 맡는 만큼 양키스전에 전력을 다할 필요가 없다. 점검차원에서 리허설에 임하고 4일 후 올해 가장 중요한 결전에 돌입하면 된다.

류현진은 빅리그 첫 해인 2013년부터 포스트시즌을 경험해왔다. 지난해까지 LA 다저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해도 포스트시즌 마운드를 밟으면 2018년부터 3연속 포스트시즌 출장이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상대로 탬파베이 혹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유력한 가운데 류현진은 올해 탬파베이와 두 차례 맞붙었다. 지난 7월 25일 개막전에서 탬파베이를 상대했고 4.2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긴 채 등판을 마쳤다. 그리고 8월 23일에는 5이닝 1실점으로 활약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선발승에는 실패했다. 탬파베이전 승리가 없지만 포스트시즌 승리는 정규시즌 승리보다 훨씬 가치가 높다. 토론토가 정규시즌 약진을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가려면 류현진의 호투는 필수다.

한편 부상으로 결장 중인 탬파베이 최지만 또한 포스트시즌 복귀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16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최지만이 오는 22일부터 타격훈련에 돌입한다. 최지만이 포스트시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에는 실현되지 않은 류현진과 최지만,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이 포스트시즌에서 현실이 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bng7@sportsseoul.com

▲ 여권 문제로 유벤투스 이적에 제동이 걸린 루이스 수아레스.
▲ 여권 문제로 유벤투스 이적에 제동이 걸린 루이스 수아레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르셀로나 보드진과 로날드 쿠만 감독에겐 ‘과제’가 있다. 나이가 많고 주급이 높은 루이스 수아레스(33)를 내보내는 것. 연봉 절반을 보조하고 이적료를 안 받을 수도 있다며 바이어들을 찾고 있다.

하지만 리그 라이벌에겐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다. 22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주제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면 상호해지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바르셀로나는 연봉을 보조하는 조건 중 하나로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자신들이 지정한 4팀으로는 이적해선 안 된다고 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름은 없었으나 수아레스가 구두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온 뒤 바르토메우 회장은 아틀레티코를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SPN은 바르토메우 회장의 반대로 이 거래는 교착상태에 빠졌고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결국에는 60경기를 모두 치를지도 모른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58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소화중이다. 시즌 초반 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경기를 치르지 못한 결과다.

시즌이 재개된 이후 최대한 더블헤더 일정을 많이 편성, 치르지 못한 일정을 대체했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연전은 일정에 편성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모두 60경기를 모두 치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일정대로면 58경기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일정대로면 58경기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러나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경기를 앞두고 26승 2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다. 공동 3위 그룹 신시내티 레즈, 밀워키 브루어스에 한 게임 차로 앞서 있다. 여기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랭킹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6승 26패)와 경합중이다.

남은 경기로도 충분히 순위를 가릴 수 있다면 최상의 경우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일정에 편성되지 못한 2경기를 소화해야한다. 정규시즌 종료 후 다음 날인 29일밖에 시간이 없다.

모젤리악 사장은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경기가 열린다면) 세인트루이스는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에서 치르고, 디트로이트는 캔자스시티와 원정경기로 갖는다. 지리적 요인을 생각하면 세인트루이스에서 치르는 것이 편할 수도 있지만, 원래 예정됐던 디트로이트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세부 사항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결정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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