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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현]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수는 줄었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맹(이하 PSG)과 바이에른뮌헨(이하 바이에른)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전 이후 만들어질 수 있는 기록은 오히려 더 풍성하다.파워볼

PSG와 바이에른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4시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다루스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릴 주인공을 가른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으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 숫자가 줄었다. 조별리그와 16강까지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8강부터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회 마무리를 위해 포르투갈에 모여 단판으로 승자를 가렸다.파워사다리

PSG는 8강에서 아탈란타를 2-1, 준결승에서 라이프치히를 3-0으로 눌렀다. 바이에른은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8-2, 준결승에서 올랭피크리옹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미 9번째 유럽 축구의 트레블 팀이 나오는 것은 기정사실화됐다. 트레블은 단일 시즌 리그, 자국 FA컵,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했을 때 누릴 수 있는 영광이다. 변수 많은 시즌을 통제하고 단기, 장기 레이스에서 강해야 달성 가능하다. 실력뿐만 아니라 운도 따라야 한다. 그래서 유럽축구 역사에서도 아직 8개 팀만 누렸다. PSG와 바이에른 모두 리그와 자국 FA컵을 이겼다. 남은 건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다.

두 팀은 여태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8번 만났다. PSG가 5번 이기고 3번 져 상대 전적에선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8번의 맞대결 중 6번이 2001년 이전의 기록이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7-18시즌 조별리그다. 각각 1승씩 거뒀다. PSG가 홈에서 바이에른을 3-0으로 눌렀고, 바이에른은 홈에서 PSG를 3-1로 꺾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당시 경기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파워볼사이트

챔피언스리그 경험은 바이에른이 앞선다. 바이에른은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기록이 있다. 결승전에는 총 10번 올라 5승 5패를 기록했다. 이번에 빅이어를 품으면 레알마드리드(13회), AC밀란(7회)에 이어 리버풀과 최다 우승 공동 3위에 오를 수 있다. 11번째 결승에 오른 바이에른은 레알마드리드(16회)에 이어 AC밀란과 이 부분 타이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1970년 창단한 PSG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문턱을 넘었다. 1994-95시즌 준결승에서 AC밀란에 져 탈락했던 준결승 기억이 최고의 성취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는 처음이다. 그런 탓일까. 투헬 감독은 결승을 앞두고 “내 기분을 묘사하기 어렵다. 주체할 수 없이 기쁘다. 우리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정말로 이기고 싶다”라며 감정적인 발언을 했다.

1992-93시즌 마르세유에 이어 프랑스 리그앙 구단으로는 두 번째로 우승에 도전한다. PSG가 우승하면 빅이어를 품는 23번째 주인공이 탄생한다. 비정상적인 시즌에 기록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건 바이에른이다. 바이에른은 챔피언스리그 10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42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40골을 넘은 네 번째 팀이다. 바이에른은 챔피언스리그 평균 득점(4.2골)은 2017-18시즌 PSG(3.4골)를 넘어 이미 역대 최고다.

바이에른에 미치지 못하지만 PSG의 화력도 주목할 만하다. PSG는 준결승 아탈란타전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3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레알마드리드가 가지고 있던 챔피언스리그 최다 연속골 기록 타이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지닌 PSG가 바이에른전에도 득점을 만들 가능성은 매우 크다는 이야기다. 반대로 바이에른이 우승하려면 최소 2골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는 예상도 할 수 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결승전 득점 여부도 주목할 요소다. 그는 조별리그부터 9경기에서 쉬지 않고 득점해 15골을 넣었다. 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했다. 2003년 9경기 연속골을 넣은 루드 판 니스텔루이와 이 부문 타이를 이뤘다. 더 높은 곳에는 2018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1경기)만 있을 뿐이다.

레반도프스키는 2013-14시즌 17골, 2015-16시즌 16골, 2017-18시즌 15골을 기록한 호날두에 이어 단일 시즌 챔피언스리그 15골 이상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그가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다면 호날두를 넘을 수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올 시즌 득점 페이스를 보면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

PSG가 기대하는 건 건강한 네이마르의 영향력이다. 네이마르는 2017-18시즌, 2018-19시즌 모두 다리를 다쳐 경기를 뛰지 못했다. PSG는 각각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 반면 올 시즌 네이마르는 부상에서 복귀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부터 6경기에서 3골 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그는 2014-15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빅이어를 들어 올린 경험도 있다.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부족한 PSG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로 다소 어수선한 시즌이지만 이미 만들어진, 섀겨질 기록은 풍성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경향]

NC 홍성민. 연합뉴스
NC 홍성민. 연합뉴스

NC 홍성민(31)은 팀의 불펜 고민을 풀어가고 있는 투수 중 한 명이다.

홍성민은 20일 현재 7경기에서 7.1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홀드도 하나 거뒀다.

이동욱 NC 감독은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롯데 있을 때부터 경험이 많았고 KIA에 있을 때에도 자신의 역할을 잘 했다. 좌우 타자 가리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이 불펜을 운용할 수 있다”고 했다.

2012년 KIA에 6라운드 56순위로 입단한 홍성민은 2012년 김주찬의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롯데로 팀을 옮겼다. 2015년 67경기 4승4패1세이브8홀드 평균자책 3.95, 2016년에는 1승1패2세이브5홀드 평균자책 4.46을 기록하며 팀 불펜의 중심 투수로 성장했다.

2016시즌을 마친 뒤 경찰청에 입대한 홍성민은 복귀 후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2018년에는 4경기, 2019년에는 12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지난 시즌을 마치고 2차 드래프트로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NC 이적 후 재활군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던 그는 지난 6월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으나 6월5일 한화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소화한 뒤 다음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지난 6일 다시 1군에 등록되면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창원NC파크에서 만난 홍성민은 “감독님이 기회 주시는대로 던지고 있다. (양)의지 형 사인에 거의 100% 맞춰서 던지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재활을 거치면서 투구 스타일도 바뀌었다. 홍성민은 “올해 어깨 부상이 있었어서 그동안 많이 던지던 포크볼을 줄이고 체인지업 위주로 섞어서 타자를 유인하는 용도로 많이 던지고 있다”고 했다.

올해 처음으로 1군의 부름을 받을 때에는 부담감이 있었다. 홍성민은 “재활하고 2군에서 잘 던지고 있었는데 콜업 되고 나서 처음에는 잘 던져야겠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렇게 세게 던짇보니 어깨 부상이 다시 왔다. 내려가서 다시 집중해서 재활을 했고 팔을 좀 짧게 해서 던지는게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고 했다.

홍성민은 벌써 데뷔 후 세 팀을 거쳤다. 그는 NC가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마지막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홍성민은 “여기서 많이 던져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이제 나이도 적지 않고 마지막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무실점 행진도 계속 이어가고 싶다. 홍성민은 “올해 10경기까지만 무실점을 해보자고 목표를 잡았다. 만약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다면 15이닝까지 조금 더 늘려갈 생각이다”라고 했다.

홍성민은 프로 데뷔 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적이 없다. 롯데가 2017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홍성민은 당시 경찰청에 가 있었다. 홍성민은 “프로 생활을 하면서 포스트시즌 한 번도 못 나갔다. 지금은 팀에서 경기한다는 자체가 좋지만 1위해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개인적으로는 10홀드를 기록하고픈 바람도 있다. 그는 “지금까지 최다 홀드 기록은 2015년에 기록한 8홀드다. 올해는 그 이상을 해보고 싶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 두산 베어스 정상호 ⓒ 한희재 기자
▲ 두산 베어스 정상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정상호와 장승현이 부상으로 동반 이탈했다. 2루수 오재원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두산은 2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포수 정상호와 장승현, 2루수 오재원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알렸다. 투수 함덕주는 20일 팔꿈치 통증을 털고 복귀한 지 하루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정상호과 장승현 모두 20일 잠실 롯데전을 치르다 다쳤다. 정상호는 왼쪽 손목 타박상, 장승현은 왼쪽 발목 염좌다. 정상호는 병원에서 X-레이 검진을 받은 결과 이상 없었으나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로 했다. 오재원은 만성 허리 통증으로 이탈했다.

김태형 두산은 포수 운용과 관련해 “당분간은 최용제가 맡아줘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전 포수 박세혁도 지난 15일부터 2군에서 재정비를 하고 있어 열흘을 채우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함덕주와 관련해서는 “베스트 공을 던져야 하는데 전혀 준비가 안 된 것 같았다. 가서 더 만들고 오라고 했다. 어제(20일) 같은 내용은 준비가 전혀 안 됐다고 봐야 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두산은 빈자리를 포수 장규빈과 이승민, 내야수 서예일, 투수 이교훈으로 채운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네이마르(28)와 킬리안 음바페(21, 이상 PSG)의 몸값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PSG는 구단 역사상 첫 우승에, 뮌헨은 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양 팀에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하다. 먼저 PSG에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마우로 이카르디, 율리안 드락슬러, 마르코 베라티, 티아고 실바, 마르퀴뇨스, 프레스넬 킴펨베, 케일러 나바스 등이 포진되어 있다.

뮌헨 역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필리페 쿠티뉴, 세르주 그나브리, 이반 페리시치, 티아고 알칸타라, 킹슬리 코망, 제롬 보아텡, 알폰소 데이비스, 조슈아 킴미히, 마누엘 노이어 등이 결승전 출전을 대기 중이다.

이들의 몸값을 비교하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PSG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몸값이 뮌헨의 4강전 선발 11명 몸값보다 훨씬 비싸다”고 조명했다. 여기서 언급한 몸값은 각 구단이 해당 선수를 영입할 당시에 지불한 이적료다. 즉 뮌헨이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한 레반도프스키는 0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이적료를 합한 금액은 3억 3천만 파운드(약 5175억원)에 달한다. 반면 뮌헨이 올림피크 리옹과의 4강전에 내세운 선발 11명의 몸값은 9천만 파운드(약 1400억 원)다. 네이마르+음바페 조합이 약 3.66배 더 값비싸다는 분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 매체는 “뮌헨의 4강전 경기 명단에 등록된 선수 23명의 전체 몸값을 다 합쳐도 네이마르+음바페의 몸값을 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 카이 하베르츠(오른쪽)
▲ 카이 하베르츠(오른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독일 대표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21)의 첼시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20일 첼시가 바이엘04 레버쿠젠의 요구액을 맞춰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첼시가 레버쿠젠에 제시한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다.

하지만 레버쿠젠이 9,000만 파운드, 유로화로 1억 유로((역 1,400억 원)를 요구하며 협상에 교착 상태에 빠졌다. 첼시는 결국 레버쿠젠의 조건을 맞추기로 했다.

영국 신문 텔레그라프는 첼시가 하베르츠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일주일 내로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여름까지 레버쿠젠과 계약되어 있는 하베르츠는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경기에서 12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189cm의 장신에 공을 다루는 기술과 득점력, 경기 전개력을 두루 갖춰 ‘제2의 발락’으로 불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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